[현장연결] 소방 당국 "광주 고층아파트 붕괴 위험으로 대원들 진입 불가한 상황"
오늘 오후 광주 서구 화정동에서 한 공사 중인 고층 아파트 외벽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6명은 구조 또는 자력으로 대피했지만 현재 일부 작업자와의 연락이 두절된 상태인데요.
자세한 소식 현장 연결해 직접 들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조호익 / 광주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오늘 화정동 아파트 붕괴사고 관련해서 아까 이 구간은 제가 브리핑을 했으니까 추가 사항에 대해서 제가 브리핑을 마저 하는 걸로 하겠습니다.
지금 현재 우리 관계자 회의를 안전관리, 안전청 관계자 회의를 실시를 했었는데요.
지금 우리 타워크레인이 붕괴 위험 우려가 있어 가지고 굉장히 조치 사항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 타워크레인의 높이가 417m 정도 되고요. 우리 붕괴 위험이 현재 안전점검회의 결과 붕괴 위험이 있어서 주변 주민 대피 조치 및 교통안전 통제, 현재 조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현재 109세대와 상당 건물 90여 세대는 지금 자력으로 지금 각자 개인별로 대피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오늘 공사 인원은 총 22개 업체가 동원돼 가지고 394명이 오늘 투입이 됐습니다. 그래서 현재 388명이 현재 소재가 다 파악이 됐고요. 현재 6명은 아직 소재가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내일 우리가 현장 안전점검회의 결과 안전 진단이 확실히 내일 나올 경우에 우리 직원들의 안전조치 후에 인명 구조 및 수색할 예정입니다.
이상으로 3차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추가 질문 있으시면 질문해 주시기 바랍니다.
[기자]
6명이 작업 현장에 투입이 됐다는 건 맞아요?
[조호익 / 광주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지금 투입된 지 안 됐는지 그 부분이 아직은 불분명한 상황입니다.
[기자]
야간에도 인명수색 진입.
[조호익 / 광주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지금 현재 우리 안전점검이 붕괴 위험이 있어서 우리 대원들이 현재는 지금 진입이 불가능한 상황입니다.
[기자]
반경이 어느 정도 되는 건가요.
[조호익 / 광주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반경 우리가 타워크레인 높이가 140m 정도 되는데요. 반경은 140m로 보시면 되겠습니다.
[기자]
말씀하시는 건 타워크레인을 말씀하시는 건가요.
[조호익 / 광주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타워크레인입니다.
[기자]
안전점검이 시간이 걸릴 거라고 예상하세요?
[조호익 / 광주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안전점검은 시간이 지금 전문가들이 내일 해 놓아야 그 부분에 대해서 알 수 있는 상황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
그러면 오늘 이 시간 이후로 수색 중단인 상황인가.
[조호익 / 광주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현재는 수색 중단이 된 상태고 내일 안전진단 해 가지고 안전 확보가 되면 우리 자체적으로 판단을 해서 판단 여부를 판단할 예정입니다.
[기자]
6명은.
[조호익 / 광주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지금 외국인으로 알고 있습니다.
[조호익 / 광주서부소방서 재난대응과장]
그 부분은 제가 지금 정확하게 파악이 안 되는 상황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